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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베어브릭 뱅크시 플라워봄버(꽃을 던지는 사람) 1000% 소개

by 손타쿠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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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쿠가 이번에 소개해볼 아트토이는

뱅크시 플라워봄버 1000%  베어브릭 입니다. 

 

일단 베어브릭의 모티브가 작품의 작가인

뱅크시에 대해서 설명이 들어가야 될 것 같군요.

 

뱅크시는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주로 그래피티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활동이 그의 예술성을 알리는 가장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그의 그래피티 작품이 급작스레 출몰하는 것으로 봐서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아직까지 그의 국적과 성별 조차도 명확하게 확인된 바는 없기에 

사실 뱅크시가 개인인지 아니면 여러명이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크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그래피티 예술 뿐만 아니라

일반 그림예술 활동 과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그림중 대표적인 그림은 '풍선과 소녀' 로 

영국 소더비 경매에 104만 파운드(우리돈 약 15억원) 에 낙찰 되었으나 

낙찰 직후 액자틀에 설치되어진 종이분쇄장치에 의해 그림의 절반이 파쇄기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역시도 뱅크시가 계획한 퍼포먼스의 일부 였으며

이후 '풍선과 소녀' 의 제목은 '사랑은 쓰레기통에 있다' 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래 베어브릭의 모티브가 된 작품은

뱅크시가 그린 그래피티 벽화 '플라워봄버(꽃을 던지는 사람)' 으로

뱅크시의 대표적인 그래피티 벽화 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뱅크시 플라워봄버(꽃을 던지는 사람) 베어브릭 1000% 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뱅크시 플라워봄버(꽃을 던지는 사람) 베어브릭 입니다.

작품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꽃을 던진는 사람을 그래피티로 형상화 한 작품이죠. 

ㅎㅎ

사실 베어브릭의 배경이 되는 컬러도 

모티브가 그래피티 벽화이니만큼 벽의 느낌을 내려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처음 이 베어브릭을 사진으로 접했을때는

단순한 회색으로만 봤었는데 

실 제품을 보고 정말 대단히 깜짝 놀랐었죠.

 

그래피티 벽화의 이미지

'꽃을 던지는 사람' 뿐 만 아니라

벽의 질감과 컬러를 연상케 하는 색상을 내 줬다는 것에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원작에 가깝게 느껴졌달까요?

일반적인 그레이컬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도 느껴집니다.

 

언뜻보면

시각적으로는 대리석이 가지고 있는 질감도 느껴볼수 있습니다.

 

뱅크시 플라워봄버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는

왠지 테러리즘 을 연상시켰는데

 

저 남자가 투척하려는 건 

화염병이 아닌 꽃다발이죠.

 

결국 작가는

'테러리즘' 이 아닌 '평화' 를 말하려던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뱅크시의 작품관을 떠나

베어브릭 자체로만 보자면

 

일단 이런 아티스트 콜라보 베어브릭 같은 경우 패턴이 워낙 복불복으로 프린팅 되기에 

종종 패턴이 대략 좋지 못한 경우들이 있고는 한데

 

가령 위의 '플라워봄버' 같은 경우 상체가 없고

하체만 프린팅이 되어져버리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다는거죠 ㅎㅎㅎ

 

 

그런면에서 보았을 때

제가 보유하고 있는 이 친구는 

 

작품의 패턴이 상당히 잘 배치가 된 제품인 듯 합니다.

 

이런 아티스트 콜라보 작품들 같은 경우

패턴의 고른 분포도에 따라서도

그 리셀가격이 천차만별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베어브릭 수집가로서는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제가 언제까지

장난감수집가로써의 삶을 지속할지 잘 모르겠지만

 

뱅크시 '플라워봄버(꽃을 던지는 남자)' 베어브릭은

아트토이로써도 개인적으로는 예술작품으로써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기에

 

토이콜렉터로써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는

계속 곁에 두게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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