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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쿠일상

[삼형제네] 삼형제랑 함께 명륜진사갈비 배터지게 먹음.

by 손타쿠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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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이번에는 예전에 아새끼들이 고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집앞에 명륜진사갈비 다녀왔던 기록을 포스팅해봅니다.

기분이 저기압을때는 고기앞으로 가라는 명언이 있는데

당시 삼형제들의 기분이 저기압이라 고기앞으로 가고 싶었나 봅니다. ㅎㅎㅎ

 

명륜진사갈비 는 가성비가 좋아서 가족들과 종종 들르는 곳인데

코로나 이후로는 쉽게 가지 못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간 갈비집이니 

삼형제와 함께 전열을 가다듬어봅니다. ㅎㅎ

 

 

서빙나온 돼지갈비를 보다보니

고기더쿠들의 심장이 마구 요동칩니다.

 

고기는 언제나 고기더쿠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그래서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함께 서빙 나온 계란찜

노랗게 부푼 자태가 

고기를 앞에 둔 육식더쿠의 부푼 마음을 형상화 하는것 같습니다.

 

아아.. 고기가 빨리 익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기가 익는동안 

삼형제는 계란찜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솔직히 삼형제네는 

계란찜 하나로는 엄마아빠가 맛을 보는것 조차 거의 불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ㅠㅠ

 

거의 아이들의 차지입니다.

 

 

삼형제 아빠 손타쿠의 손이 매우 바쁩니다.

고기를 구우랴 

구운 고기를 먹기좋게 잘라 아이들 고기그릇에 담아주랴

이것이 바로 '아빠의 길' 인가 봅니다.

 

뭐 거의 항상 

아이들이 배가 어느정도 차면 

그제서야 어른들이 식사를 할 타이밍이 돌아오는지라

이제는 꽤나 익숙합니다. ^^;;;

 

 

 

삼형제의 엄청난 먹성으로 고기 한판이 벌써 동이 났습니다.

그래서 돼지갈비 2차 한판을 더 주문합니다. 

뭐 삼형제의 먹성에 이정도는 항상 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손타쿠는 생고기를 좋아하기때문에

소갈비살 도 함께 주문을 해봅니다.

 

 

당시에는 한 겨울이었던 터라 

삼형제가 손이 시려웠던지 

화로앞에 손을 가져다 대며 손을 녹입니다.

 

'얘들아 그르지마...ㅠㅠ 손이랑 옷에 고기냄새 배...'

 

그리고는 고기를

마구마구 굽는겁니다.

 

육식더쿠 패밀리의 앞길에 노빠꾸는 없는 겁니다. ㅎㅎㅎ

 

고기 삼매경 에 빠져버린

아들내미들 입니다. ㅎㅎ

 

이런 좋은 안주거리에

소주도 한잔 빠질수 없는 겁니다!

 

고기와 술은 언제나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술과 손타쿠도 친구입니다 ㅋㅋㅋ

 

 

 

자 대장정의 고기릴레이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언제나 삼형제가 좋아하는 냉면으로 끝을 냅니다.

 

뭐 삼형제가 좋아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돼지갈비와 냉면은 이미 익히 알려진 최고의 조합입니다. ^^

 


고기도 폭풍흡입

냉면도 폭풍흡입

 

잘 먹어주는 아들들인만큼

 

건강하게 잘 자라고

키도 쑥쑥 잘 컷으면 좋겠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추억의 고기먹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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